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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문제적 왕자님 소감

by dreambufferz 2023. 1. 1.

셀 수 없이 많은 로맨틱 에디션을 읽었지만 한글을 놓친 적은 없고 본 작품이라고는 솔체의 글뿐이다. 뭘 그렇게 잘 쓰세요? 취향껏 찍어서 넣었어요 👍🏻👍🏻👍🏻👍🏻 현장도 더럽지도 않고 진짜 맛집인데..... 아직 못보신 분 계신가요? 특히 최선을 다한 15금이라 연애신이 꽤 많은데 주변 묘사와 어우러져 그 장면이 음란하지 않고 아름답습니다. 나는 그것을 몇 번이고 본다. 많이 아쉬운 작품. 걸리면 미리 말해주더라.. 돈 다 내고 읽고 있는데 강간장면 같은 장면이 나온다. 남자주인공의 감정 변화가 조금씩 느껴지면서 카타르시스가 생기지만, 남자주인공은 거의 그대로이고 여자주인공은 점점 도구적으로 변해간다. 약한 저항은 말 그대로 약한 것입니다. 이 작가의 대표작들은 모두 묘하게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 같다. 아무리 봐도 싸이코패스 남자주인공인데 글솜씨가 좋다는 걸 제외하면 소설을 쓰는 내내 답답했고 안개 속에서 숨을 쉬면서 점점 비좁아지는 소설이었다. 도중에 참지 못하고 숨이 막혀서 내렸습니다. 캐릭터와도 잘 어울리고 그림체도 너무 예뻐서 표지부터 한참 바라봤습니다.

작가님의 필력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재미있고 즐거웠지만 오만함이 취향이 아니라면 별로 안어울리는 것 같다. 울빌의 마튜스가 피지컬 롤이 최대인 남자주인공으로 표현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비에른을 멘탈롤이 최대인 남자주인공으로 표현하고 싶다. 남자를 만나는 것이 취향이라면 인생작으로도 가능할 것 같은 소설이다.
지금까지 읽은 모든 로맨스 소설 중에서 남자주인공, 여주인공 모두 잘 쓴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입체적인 성격과 캐릭터로 순박하고 순진한 여주 솔체, 나를 챙겨주는 남자, 나를 챙겨주는 남자가 쓴 책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에 대한 주관적인 리뷰이다. 만주에 끌렸다는 후기가 많은데 저는 전혀 그렇지 않아요! 나는 그것을 느끼지 않았다. 남편으로서 그녀의 행동과 행동의 질이 너무 나쁩니다. 여주인공은 중후반까지 굴러다니고, 여주인공과 화해하긴 하지만 남주인공의 행동권은 너무 애매하다. 의 조합 같은 느낌입니다. 남주에게 무조건 희생하고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는 여주인공.. 여주인공이 안타깝다.. 자기를 불쌍히 여기지 못해서.. 가정을 지키려다 겪어야 하는 결혼생활 ... 계속 망설였는데....... 작가님의 글솜씨가 좋아서 읽었습니다.

글솜씨는 좋은데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구성과 스토리는 답답하다 특히 욕하는 장면이... 음... .
솔체 작가님이 쓰셨다는 이유 하나만 믿고 봤습니다. (납치에 합격했어요 ㅎㅎ) 울빌을 접하고 나니 단순히 내러티브의 문제라기보다 대체할 수 없는 내 글솜씨에서 오는 갈증 때문에 어떤 작품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 같아요. 수준. 그리고 자신의 위기 상황에서도 남자 주인공의 성격은 로맨틱 코미디의 흐름을 유지했다.


bit.ly/3Gwnu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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